오후 2시 대구 중구 담수회 회관에서 토크콘서트도 개최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담수회 회관에서 출범식과 '조국은 다시 박정희 대통령을 부른다'는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위원회 제공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담수회 회관에서 출범식과 '조국은 다시 박정희 대통령을 부른다'는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위원회 제공

대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 건립을 추진하는 위원회가 출범한다.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담수회 회관에서 출범식과 '조국은 다시 박정희 대통령을 부른다'는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의 정계, 행정계 등 각계 원로 지도자들과 각계 중진급 인사를 포함한 150인의 추진위원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장은 김형기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 상임대표가 맡았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은 박정희대로 지정과 박정희컨벤션센터 건립 등과 함께 박정희 정신 계승 사업의 일환이다.

 
 

위원회는 대구시와 협의를 거친 뒤 박 전 대통령의 생일인 2024년 11월 14일 동상 제막식을 열 계획이다. 박 전 대통령 동상 건립지로는 동대구역 광장, 반월당 네거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추진단장을 맡은 김형기 박정희정신계승사업회 상임대표는 "동대구역은 대구의 관문으로 상징성이 있는 공간이고 반월당네거리는 대구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구 중심가이기 때문에 동상 건립지로 선택했다"며 "장기적으로는 박정희컨벤션 센터를 만들어 동상을 세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