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회 성주지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회원들과 뜻을 모아 향토사 문화발굴을 위한 가사 민요 모음집을 발간했다.
담수회는 올해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발굴하는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지역회관 등을 방문하고 시대의 조상을 수소문해 민요 모음집을 완성해 의미를 더한다.
해당 민요모음집은 총 100권 정도 출판했으며 성주군민이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성주향교에서 책을 구비하고 있다.
 

 

 
 
ⓒ 성주신문
 

송용섭(사진) 지회장은 “성주는 추노지향의 고을로 학문이 널리 보급돼 한개마을을 중심으로 많은 가사와 삶의 민요들이 구전되고 있다”며 “많은 자료들이 무관심으로 잊혀져가는 것이 통탄스러워 이번 담수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회원들의 노력으로 책을 발간하게 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